시놉시스
노가다는 건설현장에서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을 부르는 속칭이다. 건설현장의 일용직 목수로 평생 일거리를 쫒아다니며 불안정하게 살아야했던 아버지는, 이제 늙었고 더 이상 불러서 써주는 현장이 없다.
중층다단계인 건설산업구조는 봉건적인 방식으로 노동자를 지배하면서, 자본주의의 이기적인 면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경제성장이란 이름으로 자본의 이윤은 극대화시키면서, 일용직노동자는 필요할 때만 쓰고 언제든지 버려진다. 건설현장에서 강제노동을 했던 역사 속에서 출발했던 한국과 일본의 노가다들은 서로 닮아 있다. 나는 날마다 일거리를 찾으며 실업의 불안과 고통을 늘 가슴에 안고 살아야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아버지를 본다.
연출의도
"“노가다”는 한국이나 일본 사회 속에서 밑바닥 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일제시대 시작된 한국의 건설산업구조는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 건설대자본의 정경유착과 비자금, 불법다단계 하도급, 불법용역회사들, 이러한 하청구조가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일용직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는 같은 자본주의 속에서 공통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국과 일본의 “노가다”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 찾기를 해보고자 한다.
STAFF
연출 : 김미례
제작 : 김미례
각본 : 김미례
촬영 : 김미례, 이경순, 이안숙, 이옥선
편집 : 김미례
미술 : 정재훈, 허성호
음향 : 표용수
음악 : 인일규
Festival & Awards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CJ CGV 디지털장편영화제작지원작
Filmography
<노동자다 아니다>, 2003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제18회 스위스 프리보그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다큐멘터리상 수상,
인디포럼2004,
정동진 독립영화제,
인천 인권영화제,
제47회 라이프찌히 국제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영화제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1월 20일 금목요일에
많이들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