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감독은 그렇다 치고 상구는 누가 돌보나요? 저도 예전에 수술해서 병원에 있어봤는데, 본인보다는 가족이 더 죽을 맛인 것 같더군요. 김태일감독님이야 워낙 촌놈근성으로 잘 버티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상구나, 임신하신 상구엄마가 걱정이네요.
이런 말 하는 게 좀 그럴 수도 있지만 튼튼하게 생긴 김태일 감독이 아프다니까 너무 안어울리네요. 빨리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전 내일 모레쯤 가보겠습니다.
>>> Writer : 고안원석
> 지금 막 병원에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 만우절 소동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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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에 고름이 차서 영화 face off처럼 잇몸을 째서 얼굴을 들어내고 고름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 원래 오늘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앓았던 폐결핵 때문에 수술이 내일로 연기되었습니다.
> 상구엄마, 태일형 형수님인 로미누나는 임신한 몸으로도 굿세게 간병하고 있습니다.
> 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도 한 이틀은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 그래서 병문안을 가실 분들은 내일하고 모레는 피해주시고 가능하면 글피 오후부터 시작해 주시기 바람니다.(이건 로미누나의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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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주일정도 후에 퇴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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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명동 백병원 903호(906호에서 바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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