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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김태일 감독 입원
번호 2092 분류   일반 조회/추천 695  /  276
글쓴이 고안원석    
작성일 2002년 04월 01일 19시 18분 46초
지금 막 병원에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만우절 소동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슴다

얼굴에 고름이 차서 영화 face off처럼 잇몸을 째서 얼굴을 들어내고 고름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원래 오늘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앓았던 폐결핵 때문에 수술이 내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상구엄마, 태일형 형수님인 로미누나는 임신한 몸으로도 굿세게 간병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도 한 이틀은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병문안을 가실 분들은 내일하고 모레는 피해주시고 가능하면 글피 오후부터 시작해 주시기 바람니다.(이건 로미누나의 말임다)

수술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주일정도 후에 퇴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소.
명동 백병원 903호(906호에서 바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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