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의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긴한데,
뻔히 알면서도 왜 신경질이 날까요?
그리고 난 왜 자꾸 속이 상하지요?
다큐는 세상을 바꿀 수 있죠. 하지만 감독님의 말대로 '다큐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글쓴 분이 뉘신지 모르지만 윗글을 보면서 송환의 내용들이 자꾸 떠올라 시큰거렸습니다.
난 고작해야 김영식'선생님'이라고 하는데 김영식'할아버지'라고 하니까 괜히 마음이 그렇네요.
술을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김영식 선생님(할아버지) 이름만 떠올려도 자꾸 속상하고 자꾸, 자꾸 정말 자꾸 마음이 그래지네요.
김동원 감독님,
제가 감독님을 영악하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게 칭찬인 건 아시죠?
이젠 말을 바꿀께요.
당신 참 모진 사람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참 자기 마음대로 덤덤하게, 아니 모질게? 풀어냈으니까 말입니다.
>>> Writer : 김동원
>>> Writer : 김동원
> 다큐멘타리는 세상을 바꿉니다
> 다큐멘타리는 바깥 세상이 아니라 자기안의 세상을 바꿉니다
>
> 다큐멘타리만이 세상을 바꾸진 않습니다
>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 장기수선생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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