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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석이라고
번호 55 분류   조회/추천 1989  /  369
글쓴이 찬물    
작성일 2003년 09월 11일 21시 05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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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병원에서 외출을 시켜주네요.
아직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관계로
환자를 위한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집이
엄마에겐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된 것에 감사해야지요.

그러면서도 한편
이 명절이란 것이
얼마나 가족중심적인가 생각해 봅니다.
내가 혼자일 때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생각에...

암튼,
그래도 쉬니까 좋은 날이죠.
다들 맘껏 드시고 푹 쉬고 담에 만나요.

참, 제가 새롭게 일하는 곳에서는
진보넷이하 사이트가 접속이 안됩니다.
우째 이런 일이 있답니까.
그리고 아직 집에도 전용선을 깔지 않아서
여기 들어오기가 만만치 않을 듯...
좋은 소식있으면 전화로 연락해 주세요.
나 빼지 말고....*^^*

  
  희용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10여년전의 엄마와 내모습이 생각나요. 간병교대하고 병원에 누워계신 엄마를 뒤로하고 집에 들어서는데 엄마가 계실적의 온기는 온데간데 없는 그 황량함이..아파누워잇는 사람만큼 간병하는 식구들도 지칠때 잇쟎아요. 때론 체념햇다가 때론
  희용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화(이런 상황 에방할 수도 잇엇잖아)가 일때도 잇엇구..문병오는 사람들도 고맙긴 햇지만 같은 병실안 보호자들간의 격려로 조금은 위로받고.. 태풍과 같이 찾아온 추석이 지나갓네요.다큐보기때 은미씨 얼굴 볼수 있겠죠
  보리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올 추석은 좋은 소식보다는 마음이 무거운 소식들이네요. 모두들 비 피해는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위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저도 무거운 소식 하나 전하지요. 추석때 너무 먹었더니 1kg이 늘었습니다.
  피리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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