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원들과 스텝들이 어떤 글을 남겼을까.. 궁금한 맘으로 슬금슬금
푸른 영상 사이트를 찾았는데 으앙~ 게시판에 문제가 생겼군요.. 쩝..
생활을 핑계로 푸른 영상에 발길을 끊은 족적이 찔리고 그러네요..
아무래도 99년은 저한테 마의 한해인 거 같아요.. 이러다 드는 생각이 99년이 문제가 아니라 자칫 앞날이 내내 이럴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기도..
무턱대고 우선 일을 갖고 보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찬 바람 돌면서
그간 갖았던 "이건 아니다"란 생각을 구체화 하게 됐어요..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을 세상, 내다 팔 어떤 경쟁력도 실력도 없이
게다가 잔심부름이나 모욕감을 그냥 넘길수 있는 배짱도 없이 닥치는
대로 우선 일이나 갖고 보자.. 그런 생각이 통할 곳이 아니라는 거..
그래서 몇가지.. 내가 하고 싶고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작업앞
에 피하다 피하다 직면하게 됐죠.. 대학때부터 지도교수님 충고로 혹은 스스로조차 그런 작업이 필요한 걸 알았지만 어떻게 대충 살아보지 뭐.. 그렇게 세월을 보냈는데 예상대로 그렇겐 살 수 없군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대목에서 언제나 비껴가곤 했죠) 어떻게 준빌 하면 될까.."
막연히 '하고 싶은 일'로 가슴 한 켠에 두고 그냥 지내왔던 몇가지 가능성, 혹은 미련들.. 어쨌건 더이상은 피할 수 없고 뭔가 준비를 해야겠고
그래서 좀 찾고 있어요.. 아우 뭔가 좀 잡히면 정말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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