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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번호 5 분류   일반 조회/추천 225  /  106
글쓴이 호현이    
작성일 1999년 09월 02일 15시 26분 28초
예전의 300 게시물을 하나하나 복구한다니...

그러나 어쪄겠어...



오늘 낮12시에 일어났다.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잔 관계로

아주 뽀지게 자 버렸다.



'멍'하게 하루가 가고 있다.



하지만 오늘 저녁 난 아주 오랜만에 연극 한편을 보러 간다.

방친구랑 함께.. 제목도 잘 모르겠는데....



그래서 난 오늘 하루가 기대된다.



평등부부상을 수상한 (제1회) 부부가 쓴 글에서 읽은 내용이다.

과연 평등한 부부란 어떤 것일까?

그저 아내에게 잘해주는 남편인가? 등등 평등한 부부의 개념을 설명하는 단계에서 공처가에 대한 이야기.



옛날 한 임금이 있었다. 그 임금은 아내가 너무 무서워서 아내의 말이라면 뭐든지 다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어느날 신하들을 불러 모아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기에 이르렀다. 일단, 먼저 아내를 무서워 하지 않는 신하를 골라야 하므로 한쪽엔 청기, 한쪽엔 백기를 꽂아놓고 아내가 무섭지 않은 사람은 청기로 가라 했더니 모두들 백기를 향해 갔건만 한 신하만이 청기로 가더라. 임금은 너무 반가운지라 그 신하를 불러 물어보았다.

"그래 자네가 아내를 무서워 하지 않는 비결이 무엇인가?"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아내가 자고로 사람 많은 곳엔 가지 말라 하여 청기쪽으로 갔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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