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영이가 푸른영상 사무실에 오후쯤 들렸었습니다.
요즈음 가뜩이나 밤마다 사무실에서 연회(?)가 베풀어져서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징후를 느끼고 있었는데, 어제는 자영이까지 덜컹 막걸리를 사들
고..으윽~ 그 때까지는 이후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예상을 못했는데, 저
랑 자영이랑 둘이서 막걸리를 들이킬려고 폼을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영
이가 이왕 내친 김에 다른 사람들도 부르자고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습니
다. 결국, 인환이하고 범수형이 일 끝나고 사무실로 달려 오고, 촬영을 끝
내고 온 태일, 강길, 상엽.. 이렇게 7명이 마주 앉게 되었지요.
결국, 범수형 혼자 취한 술자리였지만 정말 오랜만에 회원들하고 술자리를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별 다른 얘기를 않해도 뿌듯해지는 그런 마
음이었구요... 앞으로는 그런 자리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
구. 무엇보다 자영이가 다시 힘을 내서 살려고 하는게 기뻤습니다.
그리고, 저는 요즈음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마지막 가편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가편집 시사회 이후에 다시 한 번 가편
집을 했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들었구요. 결국, 다시 구성안 작업부터 들어
가서 이번주 말 정도에 가편집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추석 전 쯤이면 가편집은 끝날 것 같구요..
추석때 푹 쉬고, 이후에 마지막 정리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작품 완성에 대한 소식을 게시판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
습니다. 사실,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마음은 항상 무겁고,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사무실에 항상 박혀 있는 제가 답답하기
도 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생활할수 있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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