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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세욱씨 오랫만이예요
번호 209 분류   일반 조회/추천 300  /  149
글쓴이 서경화    
작성일 1999년 12월 07일 21시 13분 16초
세욱씨 오랫만입니다.

전에 글 올렸던 분이 세욱씨였군요.

그럴 것 같긴 했는데, 실명이 아니여서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세욱씨 였군요.



취직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바쁘시다구요? 연말이라 더 바쁜가요?

쉬시면서 일하세요. 몸 축나요.



제가 하던 기찻길옆 공부방은 다 끝났어요.

세욱씨한테도 쑥스럽고 챙피해서 보여드리고 싶진 않지만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그리고 공부방에 편지 한번 하시는 건 어떠세요?

소식도 알리고, 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 지 하여튼 요즘엔 이모들도

저한테는 책 얘기를 통 안하네요. 물어보기도 그렇고.

세욱씨가 편지 혹은 전화 한 번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리고 제 메일로 주소가르쳐주세요.

작품 보내드릴께요.

공부방을 대신해서 고마움의 표시를 하고싶습니다.

꼭 알려주세요.



은정이랑은 계속 연락하고 계신가요?

은정이랑 만난 지가 하도 오래돼서....

참 그리고요. 메일 보내실 때 은정이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친정집 번호 혹은 개인 번호 같은 거요.

연락을 해야되는데, 번호를 잃어버렸거든요.

참 무심한 친구죠?

하여튼 연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메일 보내주세요.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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