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홍아 정말 오랫만이다.
너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취직했다는 말을 들은 것도 같은데 했니? 아님 준비중이니?
왜 사람들 안부만 있고 네 근황은 없니?
궁금하다.
요즘도 가끔 찬송씨랑 네 얘기 하곤 하는데.
보고싶다 얘.
한독협 축구하는 이제 안하는 건가?
그런 때라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홍이가 골라준 축구화 썩어가고 있는데....
하여튼 잘 지내고 있지?
잘 지내리라 믿는다.
그리고 누나도 네 덕분에 자~ 알 지내고 있다.
누나가 하람이엄마가 된 지 벌써 3개월이나 됐는데...
시홍이 보여줄려고 사진 찍는데 하람이가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구나.
최근 사진 중 하나 골랐다.
근데 어두운 데서 찍어서 그런지 선명하지가 않구나.
참 이번주 토요일 삼동이 결혼식 때 오면 볼 수 있겠다.
그 때 꼭 와라.
선약 없다면 꼭 오너라
하람이 실물이 훨씬 예쁘단다.
토요일날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날 못보더라도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자.
그럼 안녕
>>> Writer : 시홍이
> 여기에 글을 써보는게 첨인가?
> 거의 5개월 가까이 인사를 못드리고 있습니다..죄송해서 참...
> 감독님을 포함해서 삼동이형, 선호형,일헌이형,상엽이형,경화 누나,진열누나, 은주 누님, 다 썼나? 암튼 모두 잘 지내고 계십니까?
> 성환형은 가끔 통화하니까....
>
> 그간 간다간다하면서 아직까지 찾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평일은 도저히 시간이 안되고 토요일엔 푸른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없다 그러고....감독님 드릴라고 제주도에서 공수한 술(꼬냑인지 포도주인지 정확히 모르겠슴)이 내 자취방에서 한 달이 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
> 궁금한게 많아요
> 경화누나 애기는 어떤지? 선호형 몸은 괜찮은지? 삼동이형은 깨가 쏟아지는지? 진열누나는 언제쯤 빵을 사줄건지? ....
>
> 늘 푸른영상에는 죄송한 맘밖에 없습니다...
>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하고....쩝...
> 빨리 한 번 찾아가야 되는데...
>
> 찾아가게 될때 연락하겠습니다...안녕히계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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