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영상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Top
제목 오랜만에...
번호 202 분류   일반 조회/추천 266  /  137
글쓴이 남택진    
작성일 1999년 12월 04일 04시 35분 53초
이 곳에 글을 씁니다...

본편집이 끝난건 꽤 된 것 같은데,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한가롭지도 그리 유쾌하지도 않습니다.

본편집 이후에도 할 일은 왜 이리 많은지...정말 작품 하나 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온 몸으로 느끼는 1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번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가 남아 있구요...



제 개인적으로 이번 12월 목표를 인간관계 회복으로 잡았건만 그게 그리 잘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꽉찬 일정속에 얼마나 제 스스로를 잘 추스리며 사람들을 만나나갈수 있을지 걱정이군요...



푸른영상 홈페이지까지 애써서 찾아와서 글을 써주는 친구들과 제가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는데 용케 작업이 끝난걸 알고 연락해주는 주위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작업을 마칠수 있을때까지 함께 몸고생 맘고생 해준 저희 팀을 비롯한 푸른영상 식구들을 생각해봅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항상 사랑을 받고만 사는건 아닌지 반성이 되더군요...

이젠 저도 좀 더 큰 그릇을 지녀야 할텐데라는 바램과 아직도 눈 앞의 작은 일에 벅차하는 현실... 언제쯤 되어야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수 있을지...



이제 시사회가 끝나면 올해가 가기전에 그 동안의 저의 삶을 하나씩 정리하는 시간을 갖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게 너무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들에게 제가 줄수 있는건 무얼까 생각해보렵니다.



그리고, 이 곳에도 자주 들러 제 얘기도 많이 풀어 놓겠습니다.(그런데, 풀 보따리가 있기는 한건가?)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시사회때도 오시구요..

다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쓰기 목록 추천 수정 답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