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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권영화제 국내상영작 확정!
번호 15536 분류   일반 조회/추천 1190  /  354
글쓴이 알엠    
작성일 2006년 04월 01일 08시 24분 14초
국내상영작이 확정되었습니다. 2006년 03월 31일

<허락해주세요> - 김다운
<원폭 60년 그리고...> - 김환태
<트렉터가부르는평화의노래> - 이수정
<노가다> - 김미례
<우리는일하고싶습니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180일 간의 투쟁기록> -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영상팀

<우리앞에 놓인길-집단산재승인 쟁취를 위한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노동자들의 투쟁> - 혜리
<희망 2005 - 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의 이야기> - 최은정
<경찰청고용직노조, 1년의 투쟁> - 최은정
<계화갯벌2> - 오종환
<안녕 사요나라> - 김태일
<여름,404,승리> - 태준식

<들이운다> - 정일건
<우리는 폭도가 아니다>
<나비> - 류위훈
<신자유주의의 도발들> - 참세상
<자본주의 공략법> - 이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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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품작 상영여부 확정을 마치며 2006년 03월 31일

제10회 인권영화제 국내 프로그램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53 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총 15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주류 매스미디어들에 외면당한 인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인권영화제 공모에 응해주신 창작자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실험영화에서부터 극영화, 다큐멘터리에서부터 SF물까지 다양한 장르로, 노인 인권 ‧ 장애인 차별 ‧ 국가보안법 투쟁 ‧ 이주 노동자 ‧ 군대내 문제 ‧ 여성 인권 ‧ 지역차별 등 인권을 주제로 삼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그 중 상영작으로 확정하지 못한 작품들은 많은 노력과 높은 연출력은 돋보이지만 한편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극영화의 경우,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전제하에) 열려있는 가능성에 보다 성급히 한가지 결말을 내림으로써, 선입견이라는 또다른 함정에 빠지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권개념의 “다양성”과 “모호함”이 영화속에서 불분명하게 설정되어 있어 자칫 문제의식의 결여로 이어지는 위험 또한 있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경우, (분명 문제의식에는 공감하지만) 이미 ‘같은 관점’의 ‘같은 소재’를 다룬 기존 다큐멘터리가 존재하는데, 과연 동어반복이 아닌 어떤 의미를 담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첫번째였고,
두 번째로 단지 작품이 “문제의식”자체에 멈춰서 관객에게 사실만을 보여줄 뿐, 관객앞에서 멈춰버린 것은 아닌가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관객과의 상호소통으로 움직이고 또 재생산되는 다큐멘터리로서의 기능에 저희는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상영하는 작품과 상영하지않는 작품들이 그 선을 넘어섰다, 넘지 못했다라고 명확히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이러한 이유로 상영은 하지 않지만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영화는 또다른 광장에서 관객과 소통될거라 믿습니다.

분명 저희가 소화하지 못했을 뿐 좋은 영화들이었다는 것은 이견이 없기에, 작품을 보내주신 창작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며, 작가분들의 “외면된, 하지만 일상자체인, 우리 인권의 문제”를 다채로운 영상 언어로 표현한, 다음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덧붙이며 선정의 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알엠님 남김   2006.04.01 08:24   덧말수정 덧말삭제
일건 영화도 선정되었네요. 축하~!!
  미래관객님 남김   2006.04.04 11:02   덧말수정 덧말삭제
"들이 운다"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 작품 부탁해요.
  정일건님 남김   2006.04.04 12:53   덧말수정 덧말삭제
<대추리의 전쟁>으로 제목을 바꿨습니다.;;;
  관객님 남김   2006.04.05 12:05   덧말수정 덧말삭제
너무 기대됩니다. 꼭 가서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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