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장마 시작이란다.
세월이 참 빠르다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지만..
중학교때부터였던가? 고등학교때부터였던가?
편지나 일기 머리말에 세월이 참 빠르다..
시간이 빨리가네..라는 말을 지겹게도 많이 써왔다.
그래.. 이제는 이런 말을 쓰는 것도 식상하지만
어쩔 수 없지.
날이 갈수록 시간이 플라잉(Flying..)하는 느낌..
점점 더 빨리가는 느낌이 드는걸..
예전에 새언니랑 이야기를 하다가
30대보다 40대는 더...욱 더 빨리 간다는 말을 들었따.
엠에스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느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장마가 온것이다.
그래서 힘든 시간이든 즐거운 시간이든.. 시간은
흘러가게 돼있는 것이다. 군대 내부반 시계도 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군대를 안가봐서 잘은 몰것지만.
여튼.. 시간은 간다.
요즘 몸이 찌뿌두하고.. 어제 오늘은 감기 기운까지 있다.
왜 갑자기 감기 기운이 도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주는 수요일 푸른영상에서 다큐보고 놀고, 어제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집에 일찍 가서 그레고리팩 나오는 1946년도 영화 'Yearling: 열정'을 보았다.. 왜 Yearling을 열정이라고 번역을 했지. 분명히 Yearling이 맞는것 같았는데.. 나는 '열정'이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야한 영화인가 했는데.. 옛날 옛적 미국 개척 시대의 가족 이야기였다.
오래된 영화.. 난 참 좋았다.
오래된 것들, 오래된 소설, 오래된 영화.. 난 오래된 것들이 좋다.
영화도, 소설도, 다큐멘터리도 고전이 좋다.
물론.. 그렇다고 새로운걸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음...
비오는 소리는 언제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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