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막 도착해서 들어와 봅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조금씩 나눠가진 느낌을 받습니다. 조금은 딱딱한 자리를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겼었는데 그야말로 가족적인 분위기의 상영이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제게는 너무나 귀한 시간이 되었네요. 자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만 돌아오는 내내 담았습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어떤 자리에서든 다시 꼭 뵙기를 바라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 죄송스럽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김동원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영상대전을 글을 확인해 보니 60분 내외의 작품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