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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환개봉날
번호 1271 분류   조회/추천 2214  /  381
글쓴이 이은주    
작성일 2004년 03월 08일 21시 39분 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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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보러가야 하는데.
전 서울에나 갈 수 있을지.
3월 20일이 대학원 개강인데 내가 전공주임이라
학교는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정말 서울사람들이 부럽다.

19일은 초등학교 가야 하고.
이걸 열심히 가야지 다음학기에는 선생님이 교실 찍게 해 줄테니
내 수업보다도 더 열심히가서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정말 교실을 개방하지 않아서 너무 힘들다.
내가 청주시내에 교실들어갈려고 연락한 학교만도
20개. 정말 사정사정해서 한 학교 선생님 간신히 설득했는데.
빠질수도 없고. 가야지. 가야지.
권력을 쓰고 싶다는 생각의 유혹이 많다.
학교 통해서 초등학교에 강제로 들어갈수도 있다.
그렇게는 하지 말자는게 원칙인데 참 과정이 힘들다.

그래도 송환은 2주 상영한다니까.
3월은 죽음의 달이다.

서울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청주시내 통틀어 굿바이레닌 비디오 있는 가게가 하나라네요.
난 굿바이레닌 그냥 그랬지만 어찌되었거나.

이번 국회의원에 나온 사람들의 문화정책과 장애인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려고 한다. 청주시민으로서 한표 행사하게 된다.
그 말로만 듣던 충청권이 내가 되었구나.

넋두리입니다.

소록도도 송환도 다 부러워요.


  
  무위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전에 호프집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죠. 서울이 좋은 점에 대해서 말하다가 말이에요. 제가 그랬죠. "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저에게는 서울이 똥밭이라고요.
  무위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서울이라는 곳이 분명 거지같은 면도 많지만 제법 괜찮은 것을 누릴 수도 있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래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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