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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섭다
번호 10 분류   조회/추천 2040  /  285
글쓴이 무위    
작성일 2003년 06월 14일 05시 45분 5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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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진열씨가 보자고 하는데, 오늘 촛불시위에서 만났는데, 다음에 한 번 보자고 하는데, 정말 무섭다. 할 말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미례씨가 준 냥이에 대해서 물어보면 뭐라고 하지? 당신들보다 잘키우고 있으니 신경끄라고 말할까? 사실 이 녀석, 내일쯤이면 내 품에 안겨서 같이 잘 것도 같은데...

아! 술먹고 쓰다가 후회할라, 예전에 미례씨 게시판에도 썼다가 지우지 않았는가, 걍 디비져 자야겠다. 내가 떠들던, 그 떠드는걸 아무도 안들어 주던 무슨 상관이냐? 까짓것 상관 있어도 좋고 말이다. 지금 이 집구석에서 한마리 냥이가 같이 자고 있는데 말이다. 당신들은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나 하나? 하나의 생명이, 그것도 다름아닌 한마리 냥이가 나랑 같이 지내고 있다는 거다. 젠장 그러고 있다니까!

  
  술깬무위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뭐 이따위 글을 썼다냐. 짜증나게시리
  피리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재밌는데요...뭐..^^ 취해서 글쓰기, 취해서 다큐찍기...이런것 참 재미있을 것 같다..^^
  미례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성환이가 음주다큐의 달인인데... 써치하다보면 취해가는 게 느껴지지. ^^ 범수형 너무너무 고마워..
  보리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아, 정말... 술취하면 이러는 범수형이랑 만나는거 내가 더 무섭다.
  무위님 남김   -0001.11.30 00:00   덧말수정 덧말삭제
보리님, 만나서 술 안먹으면 되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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