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진언니 맞죠?
제목이 좋아 들어왔다가 제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누구야 이사람? 독협총회때라구?
으음..'
후후..그러다 아마도 언니일꺼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맞죠?
'바람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다'는 표현이 꼬옥 들어맞는
지금 제 상황을 언니의 글에서 발견하게 돼 위안이 되더군요.
둘이만 오붓하게요? 에이 그런 날이 만들어질까, 저엉마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야하는 시간...
갈길이 너무 까마득해 마음이 안 좋아요..
그래도 내일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곳이 있으니
전 행복한 사람이겠죠..
Writer : rkdgmlwls
> '싱숭생숭하다'
> 고 내리는 비를 보면서 느꼈다.
> 바람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 여기저기를 싸돌아 다니다가 어떻게 여기에 들어오게 되었다.
> 푸른영상 식구들 얼굴은 낯익은데 글 올리는 것은 처음이다.
> '처음'이라는 단어에는 늘 쑥스러움과 설레임이 있다.
> 누군가에게 고백하지 못해 마음에 담아둔 설레임처럼
> 몇 자 끄적거려본다.
> 하나, 사무실을 넓힌 것을 축하드려요.
> 페인트 자국을 묻히고 총회에 나오셨던 오정훈 감독님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후후
> 둘, 자영아!
> 총회때 술마시면서 네게 넋두리하던 거 마음에 두지 마렴.
> 너를 간만에 만난 반가운 마음에 이 얘기 저 얘기 주절주절 했다.
> 건강하지?
> 다음에 둘이만 오붓하게 보자.
> 셋, 김동원 감독님!
> 어제 결혼식에 뵈었을 때 많이 지쳐보이던데요.
> 작업하시나 봐요.
> 우리 이사했는데 감독님이 안 계셔서 서운했는데...
> 서운한 마음은 접고 감독님 작품을 빨리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 우리들의 호프이신데 건강하세요.
> 지금 피시방이라 긴 글 올리지 못한다.
> 왜냐하면 돈(?)이 들기 때문이다.
> 이제 들어오는 방법을 알았으니 자주 놀러 와야지.
> 푸른영상 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요.
> 그리고 부산에서 꼭 뵙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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