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차별철폐와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자행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침해실태에 대한 보고대회와, 올바른 외국인력도입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외국인노동자 인권보고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우리 사회의 최약자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채 경제논리에 의해 지금 이 순간에도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그들의 기본적인 권리보장을 촉구하는 대회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
1. 일시 : 2000년 11월 19일(일) 오후 2시
2. 장소 : 명동성당 들머리
3. 집회의 성격 및 방향
지난 11월 3일 '외국인노동자 차별철폐와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 공동집회로 대외적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인권실태를 폭로하고, 올바른 외국인노동자 정책 수립을 촉구하여 현재 진행 중인 법제도 개선 투쟁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11월 26일(세계 여성 폭력 근절일)부터 12월 18일(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간에 아시아 전역에서 진행될 이주노동자의 달 및 각국 행동을 공식 선포함으로써 국제연대를 통한 이주노동자 공동행동에 동참한다.
[공대위 소식 #2]
외국인노동자, 『연수제도 철폐, 노동허가제 쟁취!』외치며 투쟁의 현장에 나서
산업연수생으로, 불법취업자로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일하며 갖은 고통을 당하던 외국인노동자들이 투쟁의 현장에 나섰다. 지난 12일,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노동자들은 「현대판 노예제인 산업연수제도를 철폐하고 올바른 노동허가제/고용허가제를 실시하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각종 차별을 철폐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열악한 노동현장을 고발하고, 근로기준법의 준수를 외치며 산화해 간 전태일열사 30주기 추모집회를 겸해 로 열린 이날의 노동자대회에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출신의 150여 외국인노동자들이 참가하여 열사의 뜻을 기리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노동자들은 본 대회가 끝나고 시작된 행진에서도 선두에 나서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민주당 '환노위 간사' 신계륜의원과의 간담회 열려
여야 3당 환노위 의원들과의 간담회 및 대표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공대위는 지난 10일(금) 오후 2시 민주당 환노위 간사인 신계륜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노협의 이정호 회장 등 공대위 지도위원 4명이 참석하여, 현재 민주당과 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고용허가제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대위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공대위는 사업장 이동 제한, 1년 단위의 단기 계약, 단결권의 제한 등 근로계약 상의 독소조항들과 미등록취업자(불법체류자)의 사면 및 합법적인 노동권의 보장책 등을 요구하였다. 이에 신의원은 보다 진중한 검토를 통하여 노동·인권단체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민주당의 '고용허가제안'은 이달 중순경 열리는 상임위에서 의원입법될 예정이다.
※ 보다 자세한 소식을 인터넷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freechal.com/migrant
『외국인노동자 차별철폐와 기본권 보장을 위한 500인 공동선언』 첫발 내딛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 땅에서 당한 차별과 냉대를 함께 아파하며, 외국인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위한 올바른 제도 수립을 촉구하는 500인 공동선언운동이 시작되었다. 재야원로·노동·시민사회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속속들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선언운동은 연수제도의 철폐와 올바른 외국인노동자 제도수립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열린 국민의 목소리로 정부의 책임있는 법제도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짧은 소식]
▲ 재야원로이신 박형규목사님께서 고문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 '대전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모임'이 공대위에 참가하였습니다.
[금주의 활동계획]
▣ 외국인노동자 인권보고대회 개최
- 일시 : 11월 19일(일) 오후 2시
- 장소 : 명동성당 들머리
▣ 올바른 외국인노동자법 제정을 위한 500인 선언
▣ 외국인노동자 인권법(가칭) 입법청원 준비
▣ 3당 대표 및 환노위 의원 면담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