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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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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드꾸플레]하이테크 카바레의 꿈과 환상, 유머와 역설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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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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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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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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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65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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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nce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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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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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15일 15시 33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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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필립 드꾸플레> 하이테크 카바레의 꿈과 환상, 유머와 역설 - SIDance 2000 |
세종문화회관 10. 16 - 18 pm 07:30
98년 첫 내한공연 때 서커스, 마임, 비디오, 만화, 컴퓨터, 홀로그램이 총동원 된 `사이버아트'를 선보여, 환상적인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자로서의 기량을 뽐냈던 필립 드쿠플레는 이번에 「트리톤」이라는 최신작을 가지고 옵니다.
드꾸플레는 춤은 물론이고 비디오, 서커스, 마술, 말과 소리, 방대하면서도 정교한 무대장치, 퍼즐구조 등 갖가지 요소를 종횡무진 엮어내고 뽑아냅니다. 동시에 그는 연출가, 이벤트 기획자, TV 광고 디자이너로도 대단한 명성을 누리며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연출로 세계인의 찬탄을 불러일으킨 알베르빌 개폐막식 말고도 프랑스혁명 2백주년 행사 안무(1989), 깐 영화제 50주년 기념행사 연출(1997), 광고상 수상 등 다채로운 이력이 따라다닙니다.
드꾸플레의 재능은 무엇보다도 모든 인간적-기계적 요소를 조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선지 거기에는 하이테크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기발함, 안무 발상의 의외성,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과 촉촉함이 함께 공존합니다. 한 외국 평론가는 그의 작품세계를 '하이테크 댄스 시어터'라고 지칭했지만 차라리 '하이테크 카바레' '하이테크 보드빌'로 부르고 싶을 만큼 그의 무대에는 오락적, 마술적 요소가 강하면서도 흔히 기계조작에서 초래될 수 있는 메마름의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의 무용단 이름(DCA)에 대해 드꾸플레 자신이 붙여 놓은 해석을 보면 DCA는 원래 예술무용단이라는 뜻이지만 장난기 넘치는 그는 D는 다양성(diversite), C는 동료애 혹은 집단성(camaraderie), A는 민첩성(agilite)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이미 광대가 되기로 결심했던 그답게, 마치 서커스단의 모토와도 같은 이 세 덕목을 지니고 있습니다.
갖가지 영역을 넘나들며 손길과 감수성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재능을 뿌리고 다니는 그를 세계무용축제 2000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공연문의 및 예매 : 공연예술기획 이일공(Tel. 7668-210, 7644-210)
=>인터넷 예매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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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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