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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사회에 다녀와서
번호 795 분류   일반 조회/추천 337  /  161
글쓴이 이정미    
작성일 2000년 10월 15일 00시 26분 06초
푸른영상에서 하는 시사회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10여분정도 늦어져서 앞부분을 못봐서 어쩌나하는 걱정과는 달리

가보니 결론적으로는 내가 너무 일찍 도착한 게 되어버렸더군요

김태일 감독님 작품은 언제 봐도 눈물없이 볼 수 없게 만든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도 돌아보게 되고 역사에서 꿋꿋히 한자리를

차지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과 선망의 마음이 커지기도 하고

나도 멋진 역사를 기록해야되겠다는 어줍잖은 결심을 가지게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진 않았지만 ( 전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그래도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밝힐 수 없는 일을 시작하시면서 감독님 마음 고생도 많으셨을 거고

그러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작품이

될 것입니다.

김태일 감독님을 비롯하야 오늘 시사회를 준비해주신 푸른영상 식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빨리 판매가 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여기 성남에는 김감독님 작품만 보면 눈물을 줄줄 흘리며 감동받는

열성팬들이 많거든요

그 사람들 모두 제가 테잎을 사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방으로 가셔도 계속 좋은 작품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건 시사회와 상관없는 이야기긴 한데요

삼동씨 목소리는 오늘 첨 듣는데 참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지셨더군요

나레이터를 해도 좋을 만큼



그리고 이건 들은 이야긴데요

국정원 관계자 말이 김동원 대표님의 방북신청서를 보고 그랬다네요

이런 화려한 경력을 가지신 분이 왜 북에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무슨 의미일까요?

가고자 하는 다른 소위 운동권 사람들과는 너무 차별되는 경력이라는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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