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대 합 니 다************
"1999년 늦은 봄부터 2000년 이른 여름까지
우리는 인도의 한 지역에 살면서 그 곳의 독특한 사회현실에 주목해왔다.
1년 동안 우린 타자로서 한 사회의 독특한 현상,
이해하기 힘든 현실과 함께 했다.
그러나 그곳은 우리에게 그리 낯선 공간이 아니다.
인도는 우리에게 낯익은 공간이면서 너무나도 낯선 현실을 보여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에 대한 보고서다."
1. Title
"보이지 않는 전쟁" "The land of Invisible War"
-인도 비하르 리포트- -India Bihar Report-
2. 촬영, 구성, 연출
이성규 bihar21@yahoo.co.kr
이승준 mydream9@yahoo.com
3. 제 작 , 배 급 : ㈜옥토그라프
4. 시사회 일정
On Line : 2000년 9월 23일(土) pm 4:00 , 11:30 www.trumong.com
Off line : 2000년 9월 23일(土) pm 4:0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25-10 서울소프트타운(효천빌딩) 비디오저널리스트넷 -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 방면으로 가다가 큰 3거리에서 양재동쪽으로 좌회전한뒤 200미터 전방 좌측도로변에 위치
◆ 시사회장 전화 : 3471-1021 www.videojournalist.net
5. 개요 및 연출의도
<개요>
가난한 땅,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하다고 알려진 비하르(Bihar)… 땅 크기는 프랑스만하고 인구는 1억이 넘는 곳. 우리에겐 부처가 “위 없는 깨달음(無上正覺)”을 얻어 Darma(法)을 펼쳤던 지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비하르는 불교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지로 꼽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땅에서, 농업노동자로 살아가는 전통적인 불가촉천민(Untouchable Caste)과 지주세력간의 갈등으로 학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오고 있다.
이들의 갈등은 1960년대말부터 격렬하게 시작된 공산주의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좌익그룹들이 비하르에서 지주들을 상대로 투쟁을 벌이고, 불가촉천민을 중심으로 조직화시켜나가자 자신들의 재산과 존엄성에 위협을 느낀 지주들은 1995년에 사병조직을 형성해 대응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대단히 폭력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비하르의 갈등은 언뜻 보기에 제3세계에서 쉽게 목격해온 계급투쟁과 유사해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카스트라고 하는 인도고유의 전통적인 신분의식이 묘하게 결합된다.
지주사병조직은 모든 가난한 이를 대상으로 학살을 일삼는 게 아니다. 유독 불가촉 천민-이들은 카스트구조상 가장 미천한 계층이다-만 대상으로 한다. 좌익그룹은 부유한 지주들만 대상으로 총을 드는 게 아니다. 부유하지 않은 특정 상층 카스트도 그 대상이 된다. 좌익그룹도 카스트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데올로기는 희미해져 간다. 그 때문에 계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폭력을 일삼기도 한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어떤 의지도 없다. 그들은 이 사태가 은근히 반갑다. 그들의 권력 유지라는 측면에서.
비하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카스트와 계급과, 부패한 정치가 묘하게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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