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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레터 잘받았습니다.
번호 687 분류   일반 조회/추천 327  /  185
글쓴이 범수    
작성일 2000년 08월 24일 18시 08분 12초
삼동씨 솜씨인가요? 뉴스레터 잘 받아보았습니다.

맨날 시덥지 않은 광고 메일이나 받다가 이런 것을 받으니 기분이 괜찮군요.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구, 내용도 재미있구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시사회에는 못갈 것 같네요. 어쩌면 뒤풀이에는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뒤풀이는 못가더라도 작품은 보러가야하는데... 어쨌든 미례씨에게 미안하군요. 아, 이젠 류미례 감독인가요? 요즘 게시판에서 미례씨 글을 볼 수가 없는데, 작품하느라, 그리고 결혼준비하느라 바쁜가 보죠? 아무리 바빠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러면 안되죠. 미례씨 글읽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에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인데요, 미례씨가 바빠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어쩌면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많이 방황했었잖아요. 그런 방황이 있어서 오히려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요. (그러니 계속 방황하시라? 뭐 그런 말은 아닙니다.) 글을 쓰다보니 '추측'이 아니라 '억측'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래 방황따위는 없었는지도 모르죠. 아니면 방황이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구요. 방황이라는 것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말은 아닙니다. 글을 통한 미례씨의 모습은 때로 아름다워 보일때도 있었고, 어떤때는 측은해 보이기도 했지만, 가끔은 사치스러워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떠들었군요. 혹시 미례씨 부군되실 분이 무서운 분이라면 저의 안전을 위해서 이 글을 즉시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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