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니에여. 저번에 어촌에 가서 하루 뱃일을 체험해 보려 했는데, 아 글시! 여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퇴짜를 맞았읍니다. 우씨 그날 결국 바다를 보며 술한잔 했지요. 결국 배 타는건 포기하고 혼자 오지로 떠나려 합니다. 어디냐 하면 영동선을 타고 가다보면 하루에 딱 한번뿐인 안서는 곳. 역에 인원도 4명 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바로 "승부역"이라는 곳인데 동해역에서 차시간을 물어보니 그분들도 그 곳을 모르더군여 그러면서 그런 오지에 왜 갈려구 하냐구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시는데...제가 만약 오늘 이후로 소식이 없다면 강원도 승부역에서 자취를 찾아주세여. 불안해서리 ..차시간이 6시라 도착하면 컴컴할텐데.. 민박도 안되고...헉헉~~~!
자 앞으로 민희는 어떻게 될것인가? .....내가 아직도 민희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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