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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은 있다....
번호 60 분류   일반 조회/추천 256  /  120
글쓴이 김은미    
작성일 1999년 09월 30일 09시 41분 36초
새벽의 시청 지하철역은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하지만 그 냄새를 생산해냈을 간밤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지하철에서 나온 후의 환하고 시원한 공기가 더 역겹다.

그리고 나또한...



게시판의 지나간 글들을 다시 읽은적이 있나요?

오늘은 왠지 그러고픈 생각에 지난글들을 뒤적이다가

미례씨의 글을 읽고 웃었답니다.



....



그래서 살아가는 일이 별로 재미없다.



조금 기쁜 일 하나.

며칠 전에 돈 천원을 주웠다.

설날 세뱃돈으로 받은 6만 5천원이라는 돈을

지갑째 홀라당 잃어버린 후로

항상 집에갈 때면 땅만 보고 다녔는데

거의 7개월만의 노력이 성과를 본 것이다.

앞으로 6만 4천원만 더 주우면 된다.

....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수풀.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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