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시청 지하철역은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하지만 그 냄새를 생산해냈을 간밤의 모습들을 생각하면
지하철에서 나온 후의 환하고 시원한 공기가 더 역겹다.
그리고 나또한...
게시판의 지나간 글들을 다시 읽은적이 있나요?
오늘은 왠지 그러고픈 생각에 지난글들을 뒤적이다가
미례씨의 글을 읽고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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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살아가는 일이 별로 재미없다.
조금 기쁜 일 하나.
며칠 전에 돈 천원을 주웠다.
설날 세뱃돈으로 받은 6만 5천원이라는 돈을
지갑째 홀라당 잃어버린 후로
항상 집에갈 때면 땅만 보고 다녔는데
거의 7개월만의 노력이 성과를 본 것이다.
앞으로 6만 4천원만 더 주우면 된다.
....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수풀. 희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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