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BC데이터방송입니다.

아마도 데이터방송에 대해서 잘 모르실 듯 싶은데요. TV와 인터넷을 합쳐놓은 차세대 개념의 미디어고요. 현재는 TV수신카드가 있는 pc를 통해 볼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저희 사이트의 왼쪽 상단에 있는 TV모양을 클릭하시면 이해가 가실 거에요.



감독님께 편지가 왔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운영하는 www.datacast.co.kr이라는 사이트에 '할말 있습니다'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일종의 릴레이 편지에요.

유명인, 일반인을 떠나서 그야말로 정말 할말이 있어도 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이 자리를 빌어 편지를 보내는 그런 코넌데요. 내용은 '오랜만이다'도 좋고 '도대체 왜 그 모양이냐'도 좋고 '고맙습니다'도 좋아요. 그럼 편지를 받은 사람이 답장을 쓰고 다시 똑같은 형식으로 누구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거죠. '나도 할말있습니다.' 하구요.

물론 평범한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나도나도!!'라는 게시판도 있어요. 편지를 보낸 사람, 받은 사람의 글에 대한 의견이나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추천글 등.



시작은 딴지일보의 김어준 총수가 테이프를 끊었구요. 변영주 감독이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리고 변영주 감독이 다시 보낸 편지가 "동원형, ...... "이구요.



답장을 기다립니다. 감독님의...

첨부한 파일을 확인하시고 저에게 답장을 주시겠습니까?

먼저 전화나 E-메일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람냄새 제대로 나는 코너를 기획하고자 만든 코넙니다. 바쁘시겠지만 감독님의 참여를 부탁드릴게요.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코너가 정착되면 그야말로 열린 공간의 터전이 마련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08-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