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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품소개를 모두 읽고나니...
번호 451 분류   일반 조회/추천 285  /  139
글쓴이 강미란    
작성일 2000년 04월 13일 02시 21분 40초
심한 자괴감과 정체성 불안에 시달리며

4월을 아주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내가 지금 무엇을 찍으려고 하는지

왜 찍으려고 했는지

쓸데없이 왜 인터넷 신문 같은 일에 관여하게 되었는지......



겉으로는 총선연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총선연대 다큐팀 여러분들과도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많은 의문과 고민속에서 우울했습니다.



푸른영상 작품들은 제목과 감독님 이름만 보았었는데

오늘 밤늦도록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을 만든 분들의 고민과 제작과정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집니다.

지난 시간들이 이처럼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일도 드물겁니다.

다시 시작해야지, 힘이 됩니다.



이 모든 작품들을 다 구해서 집에 갖다놓고 싶군요.

얼른 여러분을 만나야겠습니다.

그리고 삼동님, 제가 진작부터 푸른회원 가입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제 컴퓨터로는 안되네여. 계속 not found 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천상 만나는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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