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입니다. '거, 정말 드럽게 귀찮게 한다'고 하셔도 별 수 없습니다. 전 아직까지 푸른영상 주소지밖에 모르는 탓에 정확한 위치를 여쭙지 않을 수 없군요. 혹, 어설피 알려 주셨다간 제가 가는 날, 푸른영상의 모든 업무가 마비될지 모른다는 심심한 우려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길눈이 좀 어둡거든요. 헤헤 한가위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묘 구월 열엿새 견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