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잘들 지내시죠?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군요.
이번 달 다큐보기는 얼마전 EIDF에서 방영되었고,
이스라엘 여성 군인들의 고백이 인상적인
타마르 야롬 감독의 <내가 정말 미소 짓고 있었을까>입니다.
함께 다큐멘터리 감상하시고,
길게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언제 :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푸른영상 사무실 (02)823-9124
<내가 정말 미소 짓고 있었을까>
타마르 야롬/ 2007/ 이스라엘/ 다큐멘터리/ 59분
줄거리
영화는 이스라엘 여성 군인들이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에 주둔했을 때 겪었던
도덕적 갈등과 팔레스타인 주민들과의 만남을 되새긴다.
그들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에게 주어졌던
권력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로 회고한다.
제작노트
전 국민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대표적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
특히 여성에게 병역의무가 부과되어 있는 유일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군인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회상을 다룬 작품이다.
이스라엘은 18살이 되면 남성은 3년, 여성은 2년간 현역 복무를
해야 하는데 의무병, 관측병, 군사작전 수행 군인, 정훈장교, 전투병 등
각 분야에서 복무했던 여성들은 그들이 18살에 내렸던 결정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애국심, 환상으로 시작한 그들의 군대생활에서 그들이 목격했던 것은
어린 소녀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살벌한, 총탄 발사음과 폭발음으로
가득 찬 현실이었고, 진실이 감춰진 추악한 현실이었으며,
결국 그들에게 상처와 악몽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소녀들은 화면을 향해 미소 짓고 있지만, 미소 지을 수만은 없는
또 다른 이야기가 묻혀 있다. (EIDF 최혜경)
감독소개
이스라엘 야파 출생.
1995년에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1999년 런던 영화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방송 연출을 하며 강의 활동을 해왔다.
연출작으로는 2002년 하이파 국제영화제 최우수 TV 드라마 상을 수상한
<솝 스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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