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4일 목요일부터 홍대 앞 Cinema 상상마당에서 열립니다. ‘After 2000, 다시 만나는 단편영화 20선’, ‘단편영화 감독 특별전’, ‘단편영화 배우 3인방’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2000년 이후 화제가 된 단편영화들, 주목할 만한 감독 및 배우들의 우수 단편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After 2000, 다시 만나는 단편영화 20선’은 2000년 이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주목할 만한 단편영화들입니다. <굿 로맨스>(감독 이송희일), <호모 파베르>(감독 윤은경, 김은희), <Mouse without tail>(감독 박원철),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감독 신재인), <불한당들>(감독 장훈), <도둑 소년>(감독 민용근)을 비롯해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한 <적의 사과>(감독 이수진) 등 우수 단편영화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단편영화 감독 특별전’은 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원신연, 유지태, 이유림, 이진우 감독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원신연 감독은 장편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로 알려진 감독이고, 유지태, 이유림, 이진우 감독은 단편영화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젊은 감독들입니다. 이 중 배우이기도 한 유지태 감독은 올해 단편영화 <나도 모르게>를 개봉하여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드물게 노동문제를 주제로 영화를 만드는 이유림 감독과 장편 <팔월의 일요일들>을 만든 이진우 감독의 단편영화들도 소개합니다.

‘단편영화 배우 3인방’은 단편영화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는 배우들입니다.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 서영주는 이미 <미스 마플과의 하룻밤>(감독 김세랑)에서도 그 매력을 발산한 바 있습니다. <다섯은 너무 많아>(감독 안슬기)로 알려진 유형근은 <은하해방전선>에서 일본 스타 ‘기무라 레이’, <불을 지펴라>(감독 이종필)에서 록음악을 위해 탈북한 북한 청년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채은은 <송한나>(감독 이우정), <비노, 달리자>(감독 홍동명) 등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 외에도 감독, 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선한 9월,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단편영화 보러 오세요. 볼거리 많고 놀거리 많은 ‘제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봉 박두!

ᆞ기 간 : 2008.9.4(목)~9.10(수), 총 7일간
ᆞ장 소 : 상상마당 지하 4층 Cinema 상상마당
ᆞ작품수 : 52편

주최 : Cinema 상상마당 | 후원 :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
협찬 : 비트볼뮤직, MMMG, (주)인디스토리, (사)한국독립영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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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티켓 안내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시는 분은 티켓 할인과 더불어 독립영화 DVD 20장을 선착순(랜덤)으로 드립니다. 패키지 티켓은 현장구매만 가능합니다.
3편: 15,000원 | 5편: 26,000원(DVD 1장) | 10편: 50,000원(DVD 1장)

DVD 목록 : <팔월의 일요일들>, <뇌절개술>, <서울독립영화제 2006 수상작>, <서울독립영화제 2007 수상작>, <울면서 달리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걸작선>,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콜렉션2>

티켓문의 : 02-330-6263
예 매 처 : 상상마당 홈페이지, 맥스무비, 인터파크
홈페이지 http://cinema.sangsangmadang.com |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sangs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