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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영상 7월 다큐보기 안내
번호 29581 분류   일반 조회/추천 1796  /  461
글쓴이 정일건    
작성일 2008년 07월 24일 12시 04분 35초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7월 다큐보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다큐멘터리 감상하시고
이야기도 나누실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시간 : 7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푸른영상
02)823-9124
www.docupurn.org




<상영작품 안내>

최후의 만찬 (Last Supper)




감독 : 라스 버그스트롬, 매트스 비게르트 Lars Bergstrom, Mats Bigert

제작국가 : 스웨덴 / 제작년도 : 2005

러닝타임 : 58 min / 원작언어 : 영어





시놉시스

1~2 시간 이 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사형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어떤 것들일까? 스웨덴 출신의 두 감독은 삶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을 사형수에게 제공되는 마지막 식사에 연결시켜 인간의 존엄성과 사형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작품리뷰

미국 내에서 사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38개 주의 거의 모든 곳에서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행해지는 두 가지의 의례 절차가 있다. 하나는 유언을 묻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최후의 만찬’을 차려 주는 것이다. 이 최후의 식사는 사형수가 원하는 메뉴대로 요리가 되어 나오지만, 제대로 식사를 하는 사형수는 드물다. 역사적인 변천을 거듭하여 정례화된 이와 같은 의식은, 법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공공연한 살인에 대한 가해자들의 일종의 면죄부다. 또한 사형수의 인간성을 서서히 말살해 가는 제도적 장치의 총아라고 볼 수 있다. 죽음이 예견되어 있고 나름대로 성대한 이 최후의 만찬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그런 점에서 예수의 그것과 닮아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만든 스웨덴의 두 감독들은, 미국의 사형 집행과 이에 포함된 마지막 식사의 구체적인 메뉴에 대한 스웨덴 언론의 기사를 보고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미국을 중심으로 하되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권에서 이루어지는 유사한 의식의 대한 공시적 고찰과 아울러, 역사적 전통에 대한 통시적 시각을 겸비한 ‘요리책’(감독의 변에서 인용)을 완성해 냈다. 무거운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세련된 시각적 언어 구사의 적절한 균형이 돋보인다.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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