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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영상 12월 다큐보기 및 송년회
번호 29371 분류   일반 조회/추천 2019  /  415
글쓴이 푸른영상    
작성일 2007년 12월 26일 18시 45분 32초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어느덧 2007년이 다가고 있습니다.
12월 다큐보기는 푸른영상 김재영 감독의 '천막'과
김준호 감독의 '할아버지의 길'에 대한
예고편 시사회를 갖고 송년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바쁜 연말 일정이겠지만 함께 즐거운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천막> 김재영/dv6mm
이 작업은 제가 푸른영상에 가입하고 처음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우연히 천막농성장을 발견했고, 왠지 '불편한 마음'을 느낍니다.
며칠 뒤, 비장한 각오없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집회 때는 볼 수 없었던
동지들 사이의 갈등, 천막을 유지하는 것의 어려움 등을
보고, 듣게 됩니다.
현실은 많은 것을 붙잡고 있지만
그들의 '마음', 그들의 '사람'을 지지하고 싶었습니다.
이 다큐가 '학습지교사 노동자'들의
모든 투쟁의 모습들을 담고 있지는 않겠지만
그들의 싸움이 정당하다는 점을 또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싶습니다.


<할아버지의 길> 김준호/dv6mm
2006년 5월 4일 미군기지확장부지인 대추리에 국방부와 경찰의 공권력이 투입되었다.
그날 나는 촬영을 하기위해 그 곳에 있었고, 아수라장 같던 그 날의 경험이 날 다시 대추리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5월4일 이 후 주민들은 무너진 학교와 철조망 쳐진 논을 바라보며 힘들어 했고, 나는 그런 상황을 촬영하며 인터뷰하는 중 묵묵히 텃밭을 일구시던 방효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할아버지는 철조망 건너편의 논에 가봐야 한다고 말씀했지만, 길은 끊어져 있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논 주변에 경운기라도 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시작한다.



<푸른영상 12월 다큐보기 및 송년회>
장소 : 푸른영상 사무실
시간 : 2007년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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