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새봄을 앞두고 푸른영상 신년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작 다큐멘터리도 보시고
2007년의 활기찬 시작을 함께 해주세요~
이번 달은 한국독립영화협회 총회 일정 때문에
마지막주 "목요일"로 잡았습니다.
양해해주세요~
때:2월 22일(목) 7시 30분
장소:푸른영상 사무실
상영작:오영필 감독의 <서쪽나라>
작품 정보
서쪽나라
2007년 /53분/ DV
제작 두드림
감독 오영필
프러듀서 박선욱
촬영 김기만
편집 박선욱
출연 정재송
제작의도
이 작품은 정재송씨와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가족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남과 북의 분단이라고 하는 지극히 정치적인 문제이며
민족모순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이다.
나는 거시적인 사회문제와 미시적인 한 개인과의 관계성 및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이 작품을 통해 탐구해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에피소드 1)
정재송. 그는 8년 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로 현재,
경기도 파주에서 찐빵과 냉면을 생산하는 공장을 다른 탈북자들과 공동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탈북자 출신의 아내와 결혼하여 남한에서 새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그는 5년 전, 중국과 몽고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공안에 체포되어
북으로 송환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을 떨쳐 낼 수가 없다.
에피소드2)
오영필. 나는 정재송씨와 그의 가족들이 중국 국경을 넘는 과정을
동행 취재하고 정재송씨와 함께 중국 감옥에서 3개월의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듬해에 다시 광저우에서 탈북자들의 외국공관 진입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공안에 의해 체포된다.
마침내 2004년 7월, 16개월 만에 무죄석방 된 나는 내가 참여했던 행위가
도덕적으로 순수하지 못한 정치적 행위였음을 깨닫고
언론과 국회 청문회를 통해 양심선언을 하게 된다.
에피소드3) 내 아버지는 북쪽이 고향인 실향민으로 50년 전,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 남한에 정착해서 어머니와 결혼을 하신 후, 나를 낳으셨다.
나는 두 번의 중국감옥생활의 경험과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과정을 통해
내 아버지와 정재송씨의 슬픔을 이해하게 된다. 나는 2006년 현재 정재송씨의 슬픔은
50년 전 내 아버지의 슬픔과 같은 것이라는 점과
이 슬픔의 정체는 분단이 만들어 낸 역사의 상처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임정미님 남김
2007.02.13 22:10
목요일날 퇴근하고 가면 늦을텐데..늦게 가도될까요?;;;
미례님 남김
2007.02.14 10:39
그럼요. 늦게라도 꼭 오셔요~
희용님 남김
2007.02.15 13:23
올만에 저도 꼭 가서 볼께염. :)
무위님 남김
2007.02.22 17:56
앗, 희용씨 이름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전 못갑니다 ㅜㅜ
다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 2동 343-5 청강빌딩 3층 T:823-9124 F:823-9125
E-mail: docupurn골뱅이docupur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