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놀러와봤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조회수에 일단은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려 졌구나 하고 말이죠.



최근에 어느 무역회사의 팀장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꼼쀼따 공부 하느라 밤을 마니 새서 그런지 거의 매일 야근에다 바이어 접대다 해서 몸이 천근 만근이긴 하지만, 쉽게 적응이 되는 듯합니다. 아~ 왜 상관도 없는 이곳에다 괜히 친한척하며 글을 올리냐구요? 히~ 제가 원래 쫌 그래요^^



저도 옜날에, 그야말로 예날에 기차길옆 공부방이라는 곳에 책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괜히 공부한다는 핑계로 올해 거의 1년간을 아무것도 보내주질 못했어요. 그런데도 그곳에서는 고맙게도 소식지를 보내주고 계시더군요. 너무너무 미안하고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이곳은 바이어와의 시간을 맞춘다는 미명하에 12시 출근 12시 퇴근이걸랑요. 물론, 팀별로 돌아가면서 하죠. 그러다보니 너무 무신경 해지는 제자신이 너무 미워지는 군요.



대학대부터 "깨어있자, 그리고 의식하자"가 저의 좌우명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반대가 되버렸어요. 그렇게 변하면 안되는데...



어찌되었던 너무 무책임해진 제자신을 돌아보고 '자비'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죠? 한번 "등잔밑을 돌아보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노래한편 올립니다.



Do They Know It's Christmas

-Band aid for Africa-



It's Christmastime

There's no need to be afraid

At Christmastime, we let in light

And we banish shade

And in our world of plenty

We can spread a smile of joy

Throw your arms around the world

At Christmastime

But say a prayer

Pray for the other ones



At Christmastime it's hard

But when you're having fun

There's a world outside your window

And it's a world of dread and fear

Where the only water flowing

Is the bitter sting of tears

And the Christmas bells that ring there

Are the clanging chimes of doom

Well, tonight thank God it's them instead of you



And there won't be snow

In Africa this Christmastime

The greatest gift they'll get this year is life

Where nothing ever grows

No rain nor rivers flow

Do they know it's Christmastime at all?



Here's to you

Raise a glass for everyone

Here's to them

Underneath that burning sun

Do they know it's Christmastime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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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the world

Feed the world

Feed the world

Let them know it's Christmastime again

Feed the world

Let them know it's Christmastim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