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친구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어느 순간 정치와 정치인을 화제로 꺼내며
열변을 토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가슴에는 '살맛나는 세상'이라는
아름다운 희망이 늘 꿈틀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존경과 대우를 받았으면...
열심히 살면 얼마든지 행복을 꿈꿀 수 있었으면...
학벌이나 사회적인 배경 때문에 차별받지 않았으면...
지역으로 갈라져 서로 미워하지 않았으면...
남북이 화해하여 민족의 형제가 사이좋게 살았으면...

이렇게 소중한 우리의 희망을 아침에 일어나
술 깨듯이 깨버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합니다.
우리의 희망을 주장하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실현해 주지 않습니다.

독재정권에 아부하면서도 아직까지 살아남아
정론의 탈을 쓰고 있는 사이비 언론인과 지식인이
우리의 희망을 대변해 주겠습니까?

언제나 권력의 역학관계를 예의 주시하면서
자신의 이익과 힘을 챙기고자 하는 정치꾼들이
우리의 희망을 거들떠 보기나 하겠습니까?

한 손에 돈을 쥐고, 또 한손에 기득권을 쥐고
자기들만의 세상을 호시탐탐 노리는 수구기득권 세력이
우리의 꿈을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하겠습니까?

우리가 우리의 꿈을 돌보지 않으면
또 다시 그들이 정치와 권력을 차지하고서
세상을 자신의 소유인 양 멋대로 농단하게 됩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술자리 정치만 해야 합니까?
우리가 직접 우리의 희망을 키워갑시다.

민주당 국민경선이 실시됩니다.
우리가 대통령 후보를 뽑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을 찬찬히 살펴봅시다.
우리의 희망을 실현해줄 정치인을 찾아봅시다.
그래서 그에게 우리의 힘을 모아줍시다.

정치, 우리가 바꿀 수 있습니다.
희망, 우리가 키워갈 수 있습니다.


덧붙임)
저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입니다.
지금 노사모에는 9,007명(2월13일 현재)의 일반시민이 가입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 주시면 더 없는 영광이 되겠습니다.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