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의 이름으로 모인지 7개월.
짧은 시간동안 고민과 노력 끝에
'시작'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로
여러분 앞에 설레이는 첫 만남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다섯이 뭉쳐가는 길
하나로 구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우리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을 찾아
시작의 첫발을 내닫습니다.

여러분의 오감을 열어주세요.
저희는 그 속으로 무한정 달려갈 것입니다.
(보컬-박창근, 드럼-엄기현, 베이스-이우영, 기타-조성우, 건반-이지은)


1. 2002「가객」첫 콘서트 '시작' 특징
1) 민중가요 영역에서 오랜 활동을 해온 이들의 재결합
2002년 삶의 노래-진실의 노래는 무엇인가?

'삶의 노래-진실의 노래'를 모토로 살아있는 음악을 하고자 십여년간 노력해온 이들이 각자의 작업을 바탕으로 새롭게 모였습니다.
민중음악 영역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영역에서도 각자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의 결합 - 밴드 「가객」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가 「가객」의 울타리 안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 80∼90년대 민중가요의 흐름이 「가객」의 음악에서 어떻게 재탄생하는지 지켜봐주십시요. 2002년 그들이 말하는 '삶의 노래-진실의 노래'를...

2) 창작자와 수용자가 함께 하는 공연기획

'2002 가객 첫 콘서트 시작'은 밴드「가객」뿐만 아니라 '가객을 사랑하고 민중가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객」이 함께 합니다.
대중음악에는 대중음악개혁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키워나가는 조용필팬페이지연합'Pil21', 서태지매체비평클럽, 이승환팬페이지연합'우리가지키자'가 있다면 민중음악에는 가객을 사랑하고 민중가요의 발전을 바라는 '자객'이 있습니다.
창작자와 수용자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가객」의 첫 콘서트.
21세기 성장해가는 문화운동의 한 흐름 - 수용자운동이 민중음악 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 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가객」주요 활동 내용
2001년
5월 밴드 '가객' 결성
5월 「꽃제비의 노래」기획 공연 - 대구
8월 「7주간의 노래마라톤」세번째 주자 - 서울 하자센타 999홀
9월 「2001 노동문화제 하나되기」초청 공연 - 인천 문화예술회관
12월 「전교조 초등남부지회 송년의 밤」초청 공연 - 서울 구로 구민회관 강당

2002년
1월 「김시자 열사 6주기 추모식 전야제」초청 공연 - 서울 한일병원
2월 「2002 가객 첫 번째 콘서트 '시작'」- 서울 하자센터 999홀(예정)

< 공 연 개 요 >
제 목 : 2002 「가객」첫 콘서트 '시작'
일 시 : 2002년 2월 2일(토) 오후 4시 / 7시(2회 공연)
장 소 : 하자센타 999클럽(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
티켓가격 : 10,000원/1인(2월 1일까지 예매시 10% 할인)
문의예매 : 오성화 016-266-4225
티켓파크(02) 1588-1555 www.ticket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