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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영상으로부터 소외된 명진이가 ...
번호 1639 분류   일반 조회/추천 553  /  200
글쓴이 서명진    
작성일 2001년 10월 11일 21시 10분 58초
안녕하세요? 푸른영상 식구들
정말 오랜만이죠.

나 완전히 찍혔죠. 슬프다...

내가 내세울만한 이유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것, 애 키우느라 일주일이
하루같다는것, 그래서 전화할 시간도 없고, 더군다나 푸른영상에 간다는건
엄청난 모험이라는것, 공기 맑은 곳에 살다보니 공해에 찌든 서울에 아이와 함께 간다는 건 너무 하고 싶지 않다는 것...

푸른영상에 소홀한 이유는 줄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이쁜 승현이는 보여주고 싶은데..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거든요.

미례는 사진 어떻게 올렸을까.
우리 승현이가 하은이보다 훨씬 예쁜데...

난 왜 켑쳐받는 것도 모를까.

어쨌건,

저는 잘 지내요.
아니, 사실은 애 키우느라 힘들어요.
애 키운다는거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승현이가 너무 예뻐서 ( 자는 모습은 천사 , 평상시는 공주)
힘든것도 모른답니다. ^^ ( 애엄마 되면 다 이래요 ~)

이제 5개월 들어갔구요.
요즘 뒤집기 선수랍니다. 뉘어놓고 돌아서면 바로 뒤집어서 엄마를 뚤어지게 쳐다봐요. 자기 뒤집었다고 자랑하는거마냥...

애기들은 정말 예뻐요.
애기 얼굴 들어다보면 마음도 평화로와지고, 좌우지간 너무 좋아요.
내맘은 미례가 알거야.

참, 은정 언니 애기 난거 축하해요.

이제 경화만 남았네요.
(경화, 몸은 건강한지... 연락두 지독히도 안하는구나.
어디 언제까지 안하나 보자. )

우리 집에서 푸른영상 갈려면 두시간 잡아야되요.
그래도 한번은 가야겠죠.
안그러면 나 푸른영상에서 짤리겠죠. (벌써 짤렸나?)

우리 승현이가 쫌 더 크면 큰 맘 먹고 갈께요.
정말로, 꼭.

다들 건강히시고요.

특히, 감독님 !
감독님 생각하면 왠지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어요....

나좀 이쁘게 봐주세요.

삼동, 상엽, 성환, 선호, 경화, 그리고 아직 안면이 없는 푸른 식구들,
그만둔 푸른식구들, 다들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시간 나면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무진장 잘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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