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정창영
> 보고 싶은 푸른영상 식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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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연락을 못드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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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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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정훈이 형 득녀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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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잘 계시나요? 추석준비들은 잘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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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님께서는 몽고 잘 다녀오셨는지... 엠티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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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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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잘 있어요. 파리,,,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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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느강 멋있어요. 에펠탑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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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외로워요. 술 먹을 친구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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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인터넷이 무지 안됩니다. 지난 20여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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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겨우 메일만 보냈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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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있는 방송국은 지금도 정비가 되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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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이라 항상 정신이 없어요. 밥은 이것저것 안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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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고 있고 잠도 숙소가 있어서 잘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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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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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정말 여긴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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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달라요. 좋은 말로 여유롭고 나쁜말로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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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른 사람들이 많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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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여기 있는 한국사람들은 역시 열심히들 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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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님이하 푸른영상 식구들 모두 기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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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건강하세요. 시간이 되는데로 다시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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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을 너무 늦게 드려서 다시 한번 미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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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키우는 미례, 아기 낳느라 고생한 은정이 누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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