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히 알려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대추리 전쟁>과 관련한 일입니다.
경찰청 인권센터가 ‘서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의 평화영화제 개최를 허락했다가 평택 관련 영화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 급작스럽게 불허를 통보했습니다. 평통사는 8월 말부터 담당자를 만났고 공문과 추천서를 발송한 뒤 서너 차례에 걸쳐 허락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9월28일 인권센터는 갑자기 장소 사용을 불허한다는 공문을 팩스로 발송해왔습니다. 담당자는 허락 사실 자체를 부인했고 센터책임자 센터장은 “평택 이야기를 다룬 영상물이 부담스럽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중단을 위해 활동한 평통사도 부담스럽다”며 <대추리전쟁>에는 경찰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많은데, 경찰청의 인권센터에서 그런 영상을 상영할 수 없으니, <대추리전쟁>을 빼고 한다면 허락해 줄 수 있다고 했답니다.
평통사에서는 리플렛 등 영화제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고, 특정한 영상의 상영을 불가하는 것은 검열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정일건감독은 이에 항의하여 지난 목요일에 경찰청 앞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경찰청은 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조차도 봉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추리전쟁>은 10월 25일 (수) 저녁 7시에 경찰청 앞에서 상영할 계획입니다. 아마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봉쇄할 것이 예상되는데요
시간되시는 분들,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버스노선
정류장 명칭 : 경찰청
간선버스 (BLUE BUS) : 700 / 701 / 702 / 703 / 750 / 751 / 752
자선버스 (GREEN BUS) : 7013 /7019 (대림시장) / 7019 (시립병원) /7021
광역버스 (RED BUS): 9705 / 9706 / 9713
전철노선
5호선 서대문역 하차 7번 출구로 나와 도로 3분 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