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술을 마시고 카운터에 있는 삼동씨에게 인사를 하려는데, 삼동씨의 활짝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착잡해 보이는, 무척이나 지쳐보이는 얼굴이 덩그러니... 그 때가 11시가 넘었는데 아직 50만원이나 더 팔아야 적자를 면한다고 하더군요. 4시부터 자리잡고 그 시간까지 앉아서 혼자 즐거워 했던것이 무척 미안했어요.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즐거웠구요. 참... 저 토요일에 티셔츠(XL) 한장 살거예요.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