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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신하균·박예진 위촉!
번호 1493 분류   일반 조회/추천 595  /  220
글쓴이 장애인영화제    
작성일 2001년 08월 22일 20시 53분 08초
소리를 보고, 그림을 듣고...
제2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신하균·박예진

지난 해 일반인들처럼 영화를 즐기지 못했던 장애인들도 마음놓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길을 열어 한국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장애인영화제가 제2회를 맞이한다. 10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는 평소의 이미지가 친근하고 깨끗한 신하균씨와 박예진씨가 위촉되었다. 두 홍보대사는 8월 25일(토) 포스터 사진 촬영을 필두로 수화 인사말 촬영(홈페이지 동영상), 후원회의 밤 및 기자회견 참석, 개·폐막식 참여, 관객과 함께 영화보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친근한 표정과 편안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신하균

기막힌 사내들·간첩 리철진을 통해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이자 웃기는 아웃사이더의 모습을 선보였던 신하균.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자신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휘한 그는 이제 충무로에 손꼽히는 배우 중 하나로 성큼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커밍아웃>과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를 거쳐 다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 중인 그는 선천적인 농아로 어려서부터 친구가 없는 외톨이로 자란 탓에 지극히 내성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뜻하지 않게 '착한 유괴'를 저지르는 역으로 농아 연기를 위해 수화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단아한 자태에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박예진

아시아나 항공과 레쓰비 등 CF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박예진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 민효신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깨끗하고 조각 같은 외모 못지 않게 연기력이 뛰어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백상예술대상, 평론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단아한 외모만큼이나 섬세한 연기를 펼쳐 표현하기 어려운 내면 연기를 소화해 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예진은 MBC TV 미니시리즈 <네 자매 이야기>에서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막내딸 유선 역을 하였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의 극중 유선은 천사표 박예진의 이미지를 쏙 빼닮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작가 이재용씨가 두 홍보대사의 포스터 사진을 촬영한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한 사진작가 이재용씨는 '쌈지아트북', '베니스비엔날레', '난타공연' 등의 작업을 하였다. 최근에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무사>, <봄날은 간다>, <고양이를 부탁해>, <메모리즈>, <살인비가> 등의 영화 포스터와 스틸 작업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영화제의 취지에 호의를 보여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 포스터 촬영은 이재용씨의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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