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환님, 졸업작품의 방향과 촛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서의 답장은 아니구요, 그냥 회원가입신청서에서 박성환이란 이름을 봤었는데 게시판에 올라있으니 반갑기도 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문지방이 높지 않은 곳' 이니까요.. 가능하시면 사무실에서 들르셔서 얼굴 익혀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음.. 전 푸른영상 식구지만 영화제작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어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결국은 박성환님 안에서 '동성애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다면 이전에 아무리 많은 작품이 나왔다고 해도 새로운 '박성환식의 영화'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떠오른 생각이구요, 다른 선배들의 의견은 다를 수도 있겠죠 --;;
반갑구요 한 번 놀러오세요...
Writer : 박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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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에 대해 알게 된건 예전에 시네21에 나오신 김동원 감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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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를 보아서 알게 되었고, 카메라를 배우게 되면서 다큐에 관심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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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에 가입하게 된 대학 4학년인 박성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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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푸른영상에 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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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감독님과 조연출하신 분등 제작하시는 분들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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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 뵐수 있어서 문지방이 높지 않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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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분야에 아는 사람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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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말이 길어질 것같은 기분이 드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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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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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방송아카데미란 곳에서 카메라를 배우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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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2월에 수료하는데 졸업작품을 11월부터 준비를 해야 할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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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기만 하다가 막상 소재를 찾고 조금 이르긴 하지만 기획을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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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쉽지만은 안타는 걸 느끼며 (푸른영상에 가입을 하게 된 이유도
>
> 소재선택의 다양함을 느끼기 위함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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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쪼이다가 택한 한가지가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거
>
> 든요. 주위사람들의 말로는 방송사에서도 많이 다룬 이야기라 신선함이
>
> 없다란 말을 하기도 하고요.( 타인의 생활을 신선함이라고 말한 건 잘못인
>
> 지 알고 있죠)
>
> 그런 와중에도 변영주감독의 "아시아에서...."의 작품을 보고 그의 글을
>
> 보며 작은 위안을 가진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라도 다른 기획이 있다면
>
> 다른 각도에서 그 소재를 다룬다면 여러 방송사에서 연출한 의도와는 또
>
> 다른 의미를 전달하지 않을까 싶어... 책도 빌려보고 인터넷의 자료를 왕
>
> 창 빽업시키기도 하고 했는데. 아직 조사단계라지만 .....
>
> "동성애"라는게 제 주위에 흔한 일도 아니고 또한 기존의 제가 가지고 있
>
> 던 가치관이 몇몇 책을 보았다고 해서 그들을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
>
> 타는걸 느꼈거든요.
>
> 남에게 의지한다는 생각이 들긴해도 기존의 프로들이 놓친 부분은 어떤 것
>
> 들이 있었는지, 어디에 기획의 각도를 잡아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
>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 너무 지루하셨죠 제 글을 읽느라?
>
> 아무튼 푸른영상을 만나게 된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푸른영상이
>
> 쌀쌀한 가을과 겨울데도 변함없이 푸르게 세상의 일들을 담으시길 바라
>
> 면서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
>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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