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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엄마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제 엄마가 된 딸이 엄마에게 말을 건네는 작품인 <엄마...>는 여러분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것입니다. 모두가 공감할 영화. <엄마...>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엄마...>는 옥랑문화재단 • 서울여성영화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제 다큐멘터리 옥랑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작품 정보
엄마...
2004 | Documentary | DV | Color | 50min
2003 서울여성영화제 옥랑상
2004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부문
8회 인권영화제 국내상영작
인디포럼 2004 공식상영작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기독교-영화 축제 초청작
서울독립영화제 2004 초청부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2005 스위스 블랙무비 페스티발 초청
제작진
음악 최보영 | CG 허성호 | 효과 박일헌 | 자막 공은주 | 사운드 표용수촬영 류미례, 유찬호 | 도움촬영 고안원석, 공은주, 나루, 문정현, 박일헌, 이미영, 이상엽 | 연출 류미례 | 제작 푸른영상
시놉시스
42살에 홀로 되어 6남매를 키운 엄마는 장한 어머니상을 두 번이나 받으며 모범적 엄마로 칭송받아왔다. 그런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6남매는 각자의 처지에 따라 반응이 엇갈린다. 엄마의 사랑을 영화로 만들려던 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를 엄마가 아닌 한 사람의 여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결국 이 영화는 여자이기 때문에 당해야했던 폭력과 딸들이라서 받아왔던 차별과 그러나 엄마이기 때문에 힘을 얻을 수 있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게 된다.
감독노트
2001년, 엄마가 되었다. 일과 육아 사이를 방황하며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던 나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였다. 그 때 내 눈에 들어온 건 엄마였다. 보통 엄마와는 달랐던 엄마의 모습을 좋아하지만은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엄마가 나의 미래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내 딸에게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나는 내 어머니를 이해하고 싶어졌다. 말하자면 이 영화는 나의 노후대책인 것이다.
연출 류미례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다.
98년 다큐멘터리 제작집단 푸른영상에 가입.
정신지체인의 일상을 담은 <나는 행복하다> (46분/다큐멘터리/연출)
<친구> (60분/다큐멘터리/연출)를 만들었다. 이후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2004년, 자전적 다큐멘터리 <엄마...>(50분/다큐멘터리/연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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