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이젠 진짜 겨울이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너무나 춥습니다.
호빵과 판피린 CF가 생각나네요. ㅎㅎ
2014년 11월 다큐보기는
김경만 감독의 “지나가는 사람들” 입니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오셔서 공식적인 첫 감상의 영광을 누리십시오. ^^
시간: 2014년 11월 28일 20시 10분
상영시작은 20시 30분이지만 미리 와 주십시오.
장소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ART 1관)
모르시는 분은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연락주십시오.
담당: 강세진(영일영 사하나영삼 오구구육)
문정현(영일영 육칠구이 영칠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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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지나가는 사람들
-시놉시스
모든 것은 지나간다.
0. 해고자에서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의 공기.
I. 잃어버린 얼굴들 1945~1948 : 다가올 전쟁을 알지 못한 채 지금과 다른 얼굴을 지녔던 사람들과 거리.
II. 피난민과 포로 1950~1953 : 전쟁 아래에 놓인 얼굴들.
III. 동원과 노동 1953~1965 : 전쟁으로 인해 가능해진 동원체제와 노동의 고단함, 그리고 인간의 마음.

-연출의도
한국인으로 사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이 나라에서 인간의 경험과 마음은 지금껏 존중된 적이 없다. 특히 그 사람이 노동자라면 더욱 그러하다. 경제라는 이름의 오래된 이데올로기와 관행 아래 사람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다. 그리고 시간과 삶이 머물렀던 공간 역시 사라져 가고 있다. 본격적으로 산업화되기 전, 배고프고 못살던 시절로 치부되던 시기, 분명 엄혹한 시절이었지만 그 시대의 풍경과 사람들의 얼굴에서 오히려 지금보다 더 분명하게 인간의 마음을 발견하게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편으로 탈출한 것처럼 생각하는 그 헐벗은 시절의 풍경에 지금의 모습이 여전히 겹쳐지는 것은 이 나라가 늘 현재진행형의 과거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명 어딘가에서 한국인들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사람들의 얼굴 표정과 시선을 마주 보노라면 삶의 궤적과 더불어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STAFF
연출 : 김경만
제작 : 김경만
촬영 : 김경만
촬영도움 : 정재훈, 이강현, 임철민, 문정현
편집 : 김경만
색보정 : 백경원
믹싱 : 고은하
타이틀디자인 : 김재경
출연 : 대우차 강제퇴직자,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진보신당
-감독 Filmograph
각하의 만수무강 Long Live His Majesty (2002, DV, 13min)
하지 말아야 될 것들 Things that We Shouldn't Do (2003, DV, 5min)
골리앗의 구조 The Structure of Goliath (2006, DV, 27min)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The Fool Doesn't Catch a Cold (2008, HD, 19min)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2011, Digi-beta, 118min)
시간의 소멸 Destruction of Time (2013, HD, 27min)
삐 소리가 울리면 Beep (2014, HD, 1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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