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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 4월 다큐보기 안내입니다. |
| 글쓴이 : 정일건
날짜 : 09-04-01 14:56
조회 : 1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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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주소 : http://docupurn.jinbo.net/bbs/tb.php/about5/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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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이 삭제가 되지 않네요, 빠른 시간 안내 조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지난 번에 알려드린 바와 같이 다큐보기가
매월 첫째주 금요일로 날짜를 옮겼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주에 개막한 인디다큐페스티발이 오늘로 막을 내리는데요,
4월 다큐보기는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김지영 감독의 <남자한테 채여서 시코쿠라니, 오헨로, 걷는 젠>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이 작품은
감독님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한 흥미있는 영화입니다.
상영 후에 감독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들 조심하시고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푸른영상 4월 다큐보기>
언제 :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푸른영상 사무실
(위치를 모를 경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02)823-9124 / http://www.docupurn.org
남자한테 채여서 시코쿠라니, 오핸로, 걷는 젠
김지영(Ji Young Kim)/2008/HDV/Color/73min 30sec
시놉시스
시코쿠. 그곳은 예로부터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흘러들어가는 곳.
세상 어디보다도 죽음과 가까운 섬.
오핸로는, 시코쿠 1,400km에 걸쳐 88개소의 사찰을 순례하는 여행자를 말한다.
장장 20여키로의 완전군장에 가까운 짐을 지고 하루 30km를 걷는 오핸로들은
말그대로 인생이라는 짐을 짊어진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다.
연출의도
길위에 쓰러져도 괜찮다.
입고 있는 백의가 수의요, 들고 있는 지팡이가 묘비다
감독소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IT 회사에서 2년여 간 근무한 후,
독립영화로 영화경력을 시작했으며,
영화사 시나리오실에서 상업영화용 시나리오 작가로서 일했고,
지금은 <서울 가이드>라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선거, 일본의 경우> 다큐멘터리, 2007
<남자한테 채여서 시코쿠라니, 오핸로, 걷는 젠> 다큐멘터리, 2008
Lyon Asian Film Festival (2008, 프랑스)
DaKI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08, 루마니아)
TAMA CINEMA FORUM (2008,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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