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다큐보기에 함께 볼 영화는 문창현 감독님의 <기프실>입니다. 할머니의 집이자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주댐 건설로 인해 사라질 마을 기프실에 관한 기록, 함께 보러 오세요.

시간 : 8월 31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동작구 신대방2동 푸른영상

<기프실> hd/94min/2018
시놉시스
할머니 댁이 있는 기프실 마을이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주댐 건설로 변해가고 있다. 10가구 남짓 남은 기프실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 있는 듯하다. 마을 주민들은 기한 없이 미뤄지는 이주를 앞두고도 뜯겨난 땅에 또다시 삶을 일구고, 떠나가는 이웃을 배웅하며 함께 생활한다. 나는 그분들과 섞여 하루가 다르게 비어 가는 기프실의 모습과 황폐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는다. 그리고 검은 물속으로 잠기는 마을과 마음을 보며 내 안에 숨겨둔 기억을 꺼낸다.

출처: http://ozifilm.tistory.com/328 [오지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