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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 10월 다큐보기 안내
  글쓴이 : 푸른영상     날짜 : 13-10-27 23:43     조회 : 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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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10월은 DMZ영화제, EIDF 등
다큐축제로 풍성했던 한 달 이었습니다.
덕분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해왔던
'푸른영상과 함께 다큐보기'는
11월 1일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양해말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 달 다큐보기는
김봉현 감독의 “얼굴-영혼이 통하는 길”입니다.

정신적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준혁씨와
그런 준혁씨의 시간을 묵묵히 지켜보는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김봉현감독은 그런 친구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고통의 원인을 정신분열증으로 보는 의사의 진단과
귀신이 보인다는 준혁씨의 고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김봉현감독은 '내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3년 4개월동안 이 영화를 만들어왔습니다.

11월의 첫날,
이 진심어린 우정의 연대기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굴-영혼이 통하는 길(2013/76min/HD)

시놉시스
2009년. 내 친구 준혁이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5년 만이었다.
그는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중학교 시절 내 단짝이었다.
나는 대학에 갔고 군대에 다녀왔다.
그러다 몇 년간 연락이 되지 않던 그에게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모습은 어색하지 않았지만
무언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친구는 정신분열 증세를 겪고 있고,
낫고 싶다며 괴로움을 토로한다.
나는 병원이 싫다는 친구에게
미술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내가 아는 미술치료사 선생님이 계신 구미에서
우리는 함께 살기로 한다.
아무런 삶의 의지가 없어 보이는 그에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도대체 무엇이 이 친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답을 찾아보려 하나 마음만 복잡해질 뿐이다.
......
모순된 이상과 진실 사이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기획의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
이 아픔과 상처의 크기는 저마다 다르고
매우 개인적이며 상대적이다.
마음이 아프다는 것. 정신병을 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일까? 무엇이 같은가?
이것은 과연 치료가 가능한 것일까?

여기 정신병을 가지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청년이 있다.
청년의 삶을 통해, 그리고 그의 그림을 보며 그가 사는 세상,
그가 바라보는 세상을 바라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적인 아픔과 상처.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바로 당신의 이야기일수도 있다.

<푸른영상 다큐보기>

일시: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푸른영상 사무실 (02-823-9124)
약도는 홈페이지 http://docupurn.jinbo.net에/ 있습니다.

영화 상영 후 김봉현 감독님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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