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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진실을 보고 |
| 글쓴이 : 해와 바람
날짜 : 10-05-14 16:43
조회 : 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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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하다는 게 이런 때의 기분이겠죠? 영상을 보고 한참 멍합니다.
밀양과 창녕 사이에 있는 보 건설 현장에도 직접 가 보았습니다. 높다랗게 담을 치고 있는 공사 현장을 작은 틈으로 살펴보니 대형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잡지 표제처럼 '가보라 4대강'이란 말이 맞습니다. 특히 저처럼 내륙에 살고 4대강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새만금도 그랬고, 천성산도 그랬고 이제 4대강까지도 이렇게 만들고 있군요.
아이들과 사회 시간에 강에 대해 공부 하면서 우리 지역(거창)에 있는 양항제가 강의 본래 모습대로 복원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일들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왜 저 큰 강들은 저렇게 다 파내고 있냐고 질문하면 뭐라고 답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파야겠다면, 꼭 해야겠다면 적어도 문화재 조사, 환경 영향 평가는 제대로 하고 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결국 4대강도 무엇도 이 땅의 자본의 문제, 민주주의 문제, 권력의 문제군요.
신부님의 말씀이 가슴에 울립니다.
우리는 돈도, 권력도, 힘도 없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더 큰 힘이 있다는.
언젠가 그들도 다 죄를 받겠지요.
열심히 영상 옮기겠습니다.
고생하신 푸른 영상 식구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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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호 |
10-05-17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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