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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희엄마입니다요~
  글쓴이 : 심미현     날짜 : 10-05-09 16:29     조회 : 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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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전주에 도착하니 터미널에 희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희랑 둘이 전주 남문인가 어딘가에 있는 줄을 서서 묵는 순대국밥집에서 저녁을 묵었어요.
희랑 영화제가 열리는 여기저기 골목을 귀경하고요.
희를 터미널에서 배웅을 하고요.
막걸리토그에 참여했지요.
전 푸른영상 식구들이 마니 계실거라 생각을 하고 내려갔었는데......
좀 섭섭했지요.
준호씨도 안 보이고 은진씨도 아니 보이고요.
선생님과 시네마달 친구들이 썰물처럼 빠지시고 난 다음에요.
저랑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과 넷이만 뻘쭘하게 남아부렀어요.
뻘쭘해 할 제가 아니지요.
유미례감독님께 맛이라도 보여 드릴라고 남겨 놓았던 육회와 과일등으로 막걸리집 쥔장이랑 잠깐의 유쾌한 시간을 가지고요.
막걸리집 쥔장께서 전주 육회보담 더 맛나다고 하시데요.
뭐 인사로 하시는 말씀이지만서도요.
이방인들과 함께  숙소 아래에 있는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간단하게 생맥주를 한 잔씩 더 하믄서 마니 친해져서 제 마음 같아서는 한 번 더 보고 싶어집니다.
나중 찾아와주겠지요?
찾아 오리라 믿습니다.
암튼 잘 자고 다음 날 고속버스를 타고 일터로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는 심상정경기도지사후보님께서 분당에 오시어서 수행을 하고요.
오늘은 신새벽에 밭에 가서 열무를 뽑아서 다듬고 밭을 돌보았네요.
벌써 열무김치도 다 맹글어 놓고요.
 

앞으로 한 달간은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야 하고요.
돈도 벌러 나가야 하고요.
나중 다큐보기 때 찾아 뵐께요.
제가 키운 야채를 담쁙 가지고요.
 

푸른영상 식구 여러분~
건강하시고 좋은 다큐 마니 맹글어 주세요.
전 열심히 관람하겠습니다.
그리고 김동원선생님 디비디를 구매 하고 싶은데요.
다음 달에 희가 참여 한다니 희편에 구매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준호   10-05-17 11:08
영화제 못 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소식을 들으니까 좋으네요. 열무김치 정말 기대되요^^ 자꾸 받아먹으면 안되는데ㅋㅋ -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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