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푸른영상 8월 다큐보기 안내입니다.
8월 다큐보기는 두 편의 단편, 백종관 감독의 <순환하는 밤>(17min)과 정일건 감독의 <자국>(27min)을 상영합니다.
<순환하는 밤>은 한국현대사에서 민주주의의 중요한 시기였던 1980년, 1987년, 2015년의 현장에서 찍힌 사람들의 얼굴과 문학적 텍스트를 결합한 실험영화로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고뇌하는 시대, 인간, 이미지에 대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국>은 세월호 참사 2주기에 제작된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의 일부인데요, 참사를 인내하고 있는 안산의 공간과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통해 공통의 기억들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짧지만 인상적인 두 편의 영화를 보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시 : 2016년 8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 푸른영상
문의 : 823-9124 / 010 2오오오 321칠
<순환하는 밤> 백종관 / 2016 / 17min / HD / color/b&w
밤의 어둠 속에 유령이 다시 나타난다. 시간이 이음매에서 어긋나 있다
(2016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2016 인디포럼, 2016 대구단편영화제)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자국> 정일건 / 2016 / 27min / HD / color
안산시 와동, 선부동, 고잔동 일대에는 커다란 시간의 간극이 생겨났다.
수백 명 아이들의 공간에는 닿을 곳 없는 기억이 멤돌고, 가족들은 그 시간을 붙잡고 또 놓아주고 싶다.
기억과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 아니기에, 모두의 것이 된다.
(2016 인디다큐페스티발, 2016 서울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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