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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 3월 다큐보기 안내입니다.
  글쓴이 : 일건     날짜 : 10-03-04 14:34     조회 : 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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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3월 첫째주 금요일 다큐보기에서 상영할 영화는
푸른영상에서 활동했던 김성환 감독의 1999년작,
<동강은 흐른다> 입니다.
요즘 4대강 공사로 전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푸른영상은 이와 관련해 4대강 개발 저지를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강에 살았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압축적인 영상으로
풀어낸 <동강은 흐른다>를 보면서, 환경과 인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푸른영상 3월 다큐보기>
언제 : 2010년 3월 5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푸른영상 사무실
(위치를 모르시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거나 전화주세요)
www.docupurn.org  /  02)823-9124

그리고 한 가지 소식을 더 전합니다.
3월 26일에 개막하는 2010인디다큐페스티발에
푸른영상의 작품과 푸른회원들의 작품이 다수 상영됩니다.
축하해주시고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정일건 <대추리에 살다>, 하샛별 <나의 길 위에서>, 김휴리 <시야 미안하다>, 김보형 <mistranslation>
정확한 상영 일자와 시간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동강은흐른다>
김성환/1999/70분, 조연출/구성: 류미례, 음악: 김동범

-시놉시스
주인공 안문모씨는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39세의 노총각이다.
세 집만 사는 작은 마을에서 안문모씨는 5만평이 넘는 땅을 일구며 살고 있다.
감독은 봄부터 안문모씨의 농사를 도우며 안문모씨 가족과 함께 살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기록영화를 하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나선 나로서는 많은 반성의 시간들이었다.
나는 단지 카메라로 찍기만 하겠다고 장담했지만 대상이 흔들리고 술렁일 때
함께 흔들리고 술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무엇을 위한 작업이며
과연 나는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되물음에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문모형과 할머니의 삶을 옆에서 지켜본 나로서는 더욱 힘든 일이었다.
여전히 동강은 우리 모두에게 많은 것을 주고 흐르고 있으며... 진정 모두의 강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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